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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접종 간소화…美FDA 자문위, 초기 백신 개량형으로 대체 권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27 15:29
2023년 1월 27일 15시 29분
입력
2023-01-27 15:28
2023년 1월 27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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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현재 유통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을 ‘2가 오미크론 백신’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기존의 초기 백신을 개량형 백신으로 바꾸라는 것으로, 백신 접종 시스템을 간소화하라는 취지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FDA 자문위는 미국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을 2가 오미크론 백신으로 대체하라는 내용의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자문위원 21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원형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하위변이를 겨냥한 이 개량형 백신은 현재 부스터샷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FDA가 권고안을 받아들일 경우 현재 미국에서 1, 2차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들은 단계적으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백신들은 처음 발견된 ‘원형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해 2020년 개발한 ‘오래된 백신’이기 때문이다.
이번 권고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스템을 간소화해 대중과 의료 종사자들이 시스템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하려는 것이다. 자문위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의 백신을 얻는 것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감 시스템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문위가 제안한 백신 제조 방식은 FDA가 매년 6월 백신 제제를 지정하면 모든 제약업체가 같은 백신을 제조한다. 3개월여의 제조 기간 후, 백신 또는 감염으로 이미 2회 이상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 연 1회, 취약 계층은 2회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 안에 찬성했던 측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내놔 호흡기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지금처럼 마지막 부스터샷을 언제 맞았는지 일일이 추적할 필요가 없어 의료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측은 연간 예방접종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그것이 나은 방안인 지도 확실치 않다고 반박했다.
미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NCIRD)의 멜린다 와튼 박사는 “이번 권고안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었다. 권고안이 수용될 경우 모든 상황이 더욱 명료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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