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동아닷컴|국제

백승호의 호쾌한 ‘대포알 슛’…국민 위안 됐다

입력 2022-12-06 06:50업데이트 2022-12-06 11:1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백승호(전북)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이른 새벽 아쉬움 속에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던 국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안겼다.

백승호는 6일 오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0-4로 밀리던 후반 31분 강렬한 중거리슛을 터트렸다. 그의 월드컵 데뷔골이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 출전하지 않았던 백승호는 16강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0분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교체로 들어간 백승호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강인의 프리킥이 브라질 수비에 맞고 흘러나오자 백승호가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찼다.

대포알 같은 슛이었다. 브라질 수비수가 여럿 가로막고 있었지만 그대로 통과해 브리질 골망을 흔들었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0-4로 속수무책 끌려가던 상황에서도 새벽시간 눈을 부릅뜨고 응원하던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순간이었다.





태극전사들은 후반 막판까지 투혼을 발휘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1-4로 마쳐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백승호의 멋진 득점포는 잠시나마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오늘의 추천영상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국제 최신뉴스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