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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만 4m’ 대왕오징어에 관광객 놀랐다…뉴질랜드 해변서 사체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2-09-15 15:53
2022년 9월 15일 15시 53분
입력
2022-09-15 15:52
2022년 9월 15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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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페어웰 스핏’ 해변에서 발견된 대왕오징어. ‘페어웰 스핏 관광’ 안톤 도널드슨 제공
뉴질랜드 해변에서 거대 오징어의 사체가 발견됐다. 투어 도중 우연히 마주한 진귀한 광경에 관광객들은 기뻐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디오뉴질랜드(RNZ)에 따르면 지난주 뉴질랜드의 ‘페어웰 스핏’ 해변에서 투어를 하던 관광객들이 4m 크기의 거대 오징어 사체를 발견했다.
투어 가이드인 안톤 도널드슨은 “우리는 해변에서 하얀색의 커다란 물체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커다란 양털 뭉치라고 생각했다”며 “가까이 다가가서야 거대한 오징어인 걸 알아챘다”고 말했다.
도널드슨은 사람들이 오징어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도록 버스를 세웠다. 그는 “심해에 사는 생물을 볼 수 있다는 건 인생에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진귀한 경험이기 때문에 투어객들이 굉장히 들떠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왕오징어 발견에 신난 관광객들. ‘페어웰 스핏 관광’ 안톤 도널드슨 제공
오징어의 촉수를 제외한 몸통 길이는 약 4m였다.
페어웰스핏 해변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약 예닐곱 마리의 대왕오징어가 발견된 바 있다.
오클랜드테크놀로지대학의 해양생물학자 캣 볼스타드 박사는 이 거대한 오징어들이 주로 약 500m 수심의 심해에 사는 생물이라며, 해변에 떠밀려오는 대왕오징어는 상업적 낚시나 연구용 어선에서 우연히 잡힌 것이거나 향유고래가 먹고 난 후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왕오징어는 최대 13m까지 자라며 무게는 약 300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대왕오징어의 수명이나 알 모양 등 더 자세한 생물학적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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