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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재무 “올겨울 휘발유 급등 재발…침체 위험 있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9-12 12:19
2022년 9월 12일 12시 19분
입력
2022-09-12 11:09
2022년 9월 1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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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의 재닛 옐런 장관이 침체 가능성과 올겨울 휘발유 가격의 급등 재발을 경고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크게 줄이는 올겨울 미국인들도 휘발유 가격의 급등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서방 각국이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에 상한을 두는 방안은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옐런 장관은 강조했다.
그는 “리스크(위험)가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격 상한과 관련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EU가 “러시아산 원유 매입 대부분을 중단하고 러시아가 유조선을 통해 원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또 옐런 장관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미국 경제성장의 둔화를 유발해 침체가 발생할 위험도 있지만 심각한 경기하락을 여전히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을 펼치며 미국 리세션(침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예의주시하는 위험이 당연히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은 강력하고 그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금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니다”라며 “실업자 1명당 일자리가 거의 2개가 있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은 이례적일 정도로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이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장기적 관점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않고 강력한 고용시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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