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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트와일라잇’ 카메오 거부당한 테일러 스위프트, 아카데미상 후보 올라

입력 2022-08-19 17:57업데이트 2022-08-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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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테일러 스위프트(32).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수, 졸업식 연설가, 또는 최근에 알려진 것과 같이 자신의 자가용 전용기로 자주 비행을 다니는 사람이기 전에 소설이자 영화로 흥행한 “트와일라잇(Twilight)”의 열성 팬이다.

그래서인지 스위프트가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뱀파이어 시리즈에 출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뉴 문(New Moon)” 후속편 감독인 크리스 와이츠(52)에게 트와일라잇을 향한 자신의 팬심을 드러내며 카메오로라도 출연시켜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에 보도된 미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와이츠 감독은 그녀가 너무 튈 것이라는 우려에 카메오 요청을 거절했다고 최근 ‘애슐리 그린과 멜라니 하우의 트와일라잇 효과’ 팟캐스트에서 밝혔다.

스위프트는 영화에만 출연할 수 있다면 교내 식당에 있는 학생 또는 지나가는 행인 등 어떠한 역할이든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와이츠 감독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크린에 나타나는 순간, 5분 동안은 아무도 영화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스위프트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정에 대해 나도 후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어울리면서 친구로 지낼 수 있었을 텐데”라고 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당시에 영화를 위해 내릴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라며 자신의 결정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아직도 그녀가 당시 그 거절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궁금하다며 “’이 재수 없는 인간은 뭐지?’ 싶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와이츠 감독이 거절했던 스위프트는 최근 단편 영화로 첫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의 곡 “All Too Well(10 Minute Version)”의 뮤직비디오 “All Too Well: The Short Film”로 베스트 라이브 액션 단편 부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것이다. 스위프트는 이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했다.

스위프트는 연기까지 자신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 “더 기버: 기억전달자”, “캣츠”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암스테르담”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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