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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국제

화이자 CEO, 백신 4차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증상 매우 가벼워”

입력 2022-08-16 07:08업데이트 2022-08-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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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4차례의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불라 CEO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화이자 백신을 4차례 접종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우 경미한 증상을 겪지만 좋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가장 먼저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에 대해 4차 접종까지 허용돼 있다.

불리 CEO는 현재 격리 중으로,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국(FDA) 정식 승인을 받지는 않았지만 성인 및 12세 이상 고위험군 소아 환자 등을 상대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상황이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차례의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팍스로비드 등으로 치료를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사흘 만에 재확진된 바 있다.

불라 CEO는 “우리는 이 질병과 싸우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기 때문에 나는 빠른 회복을 확신한다”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노력한 화이자의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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