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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과서 ‘음란물·인종차별’ 삽화 논란…당국, 전수조사 나서
뉴시스
입력
2022-05-30 08:18
2022년 5월 30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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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삽화가 성희롱과 인종차별 등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실린 삽화들이 성희롱과 인종차별, 매국을 조장한다는 비난이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다.
삽화에는 입이 비뚤어지고 혀가 튀어나오는 등 이상한 표정과 자세를 취하는 아이들이 그려졌다. 작고 축 처진 눈에 큰 이마로 묘사됐으며, 전체적으로 이상하고 못생기게 그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성조기로 보이는 별무늬 치마를 입은 한 여자아이 속옷이 노출된 모습을 그리거나, 중국 오성홍기를 뒤집어놓은 삽화도 있었다.
남성 생식기를 부각하거나, 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가슴에 손을 얹고 다른 남자아이가 치마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삽화가 웨이보를 중심으로 퍼지자 누리꾼들은 “이건 미학적인 게 아니다. 위장된 악의다”라며 비난하고 있다.
해당 교과서는 국영 런민(人民)교육출판사가 제작한 것으로, 전국 몇몇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출판사는 사과하며 문제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교육부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과서에 대해 전국적 전수 조사를 지시하고, 런민교육출판사에 시정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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