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미사일 정보 브리핑 받아…모니터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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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25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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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25일 창건 90주년을 경축하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최신형전술미사일 종대와 주력탱크 종대, 전략미사일 종대 등 여러 종대들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해 광장을 행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25일 창건 90주년을 경축하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최신형전술미사일 종대와 주력탱크 종대, 전략미사일 종대 등 여러 종대들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해 광장을 행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3발 연달아 발사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정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면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백악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같은 시각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역시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군이나 미국의 영토 그리고 동맹국들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과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6~7시께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KN-25) 발사 이후 13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달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론 2번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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