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봉쇄 경제 파장 놓고 “심각한 문제 아냐” vs “파장 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21 12:00
2022년 4월 21일 12시 00분
입력
2022-04-21 11:59
2022년 4월 21일 11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놓고 전문가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에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제기되는 반면, “2020년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경제 컨설팅업체 차이나베이지북의 데릭 시저스 선임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1분기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중국이 2020년에 겪었던 것 같은 완전한 위축을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4.8%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3월 소매 판매는 코로나19 봉쇄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를 기록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저스 연구원은 중국이 현재 공중 보건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국 입장에서 보면 경제가 좋지는 않지만 견딜 만하고 농촌의 코로나19 확산은 참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예첸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경제가 이번 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심각한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정부가 위험을 인식하고 있단 징후가 이미 나타나고 있고 정책 지원에 대한 논의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전날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세 달 연속 동결했다. 로이터통신 조사에 따르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8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산업과 기업, 사람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5일에는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올해 GDP 성장 전망치를 4.8%에서 4.2%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의 목표는 5.5%다.
위니 우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 주식 전략가는 “2020년보다 올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봉쇄 위험이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지출 욕구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다음 봉쇄 시기와 기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기업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나라들이 다시 국경을 열면 중국의 수출 성장이 타격받을 수 있다며 “공급망 이전은 일단 추세가 시작되면 되돌리기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셀프건강진단]기간이 부정확하고, 아랫배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단독]“대법관 후보 1명당 5분씩 졸속 검증… 비공개 추천위 개선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의사들 관용 보여주길” 당부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