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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갤럭틱, 우주티켓 판매 재개…가격은 5억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6 10:10
2022년 2월 16일 10시 10분
입력
2022-02-16 10:09
2022년 2월 1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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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기업 버진갤럭틱이 우주 관광 티켓 판매를 재개한다.
1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진갤럭틱은 오는 1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 관광 티켓을 다시 판매한다.
가격은 1좌석당 45만달러(약 5억3838만원)이며 보증금은 15만달러(약 1억7946만원)다.
버진갤럭틱의 마이클 콜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1000명의 고객을 확보해 올해 말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객은 90분의 비행 동안 50마일 이상의 고도에 도달하고 지구로 돌아오기 전 약 4분간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예약에는 며칠간의 훈련과 우주 비행 준비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앞서 버진갤럭틱은 20만~25만달러에 600여장의 티켓 판매를 완료했고 지난해 45만달러에 100장을 추가 판매했다.
티켓 판매 재개 소식으로 버진갤럭틱의 주가는 장중 30% 급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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