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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거실 의자에 앉은 채 2년만에 발견…伊 70대 여성 고독사
뉴스1
업데이트
2022-02-10 12:51
2022년 2월 10일 12시 51분
입력
2022-02-10 12:51
2022년 2월 10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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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찰이 자택 거실 의자에 앉아 숨진 채 2년 동안 방치돼 있었던 70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미국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꼬모 소방대는 꼬모 호수 근처에서 혼자 살았던 마리넬라 베레타의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
베레타의 시신은 거실 의자에 앉아있던 채로 발견됐다.
꼬모시청 공보관인 프란체스카 만프레디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베레타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패 정도를 볼 때 베레타가 2019년 말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레타의 가족 중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베레타의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장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리오 랜드리스치나 꼬모 시장은 지난 8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꼬모시가 장례식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베레타의 장례식에 마을 주민들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함께 할 때”라며 “이 여성이 친척이 없다고 해도 우리가 그의 친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레나 보네티 이탈리아 가족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베레타의 고독사를 애도했다.
그는 “꼬모의 마리넬라 베레타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의 양심에 상처를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대를 희망하는 공동체로서 베레타의 삶을 기억할 의무가 있다”며 “누구도 홀로 남겨져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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