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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국매장 전직원 백신 의무화 조치 폐지…GE도 동참

입력 2022-01-20 10:36업데이트 2022-0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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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조치를 폐지하기로 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과도한 권한 행사라고 제동을 걸어서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0일부터 미국 내 전체 직원에 적용했던 백신 의무 접종 조치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의무화 조치에 따라 직원들에게 백신접종 여부를 보고토록 하고, 다음달 9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들은 이후 매주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미 연방대법원이 직업안전보건청의 1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과도한 권한 행사라고 제동을 걸면서 상황이 뒤집어졌다.

존 컬버 스타벅스 북미 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며 “그러나 접종과 부스터샷을 권장하고 접종 상태도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현재 직원의 90% 이상이 이미 접종을 마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신의무화 조치에 합류했던 제너럴일렉트릭(GE)도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해당 조치를 중단했다. 다른 미국 대기업들도 백신 의무화 조치 폐기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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