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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거스르는 테슬라 시장금리 급등에도 주가 3% 상승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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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06:46
2022년 1월 11일 0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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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시장금리 급등에도 3% 이상 급등하는 등 중력을 거스르고 있다.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대부분 기술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테슬라는 3%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03% 급등한 1058.12달러를 기록했다.
◇ 시장 금리 1.8%까지 올라
: 이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은 1.8%까지 올라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시중 금리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대표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연준이 올해 4번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오는 3월, 6월, 9월, 12월에 각각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시장금리가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금리 우려로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나옴에 따라 대부분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테슬라는 오히려 3% 이상 급등한 것.
◇ 웨드부시 테슬라 목표가 1400달러 제시
: 이는 호재가 많았기 때문이다. 전기차 분석가들이 잇달아 테슬라에 대한 좋은 전망을 내놓았다.
증권사 웨드부시는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 40% 상승할 수 있다며 목표가를 1400달러로 제시했다. 웨드부시는 텍사스 오스틴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테슬라의 연간 차량생산 능력이 200만 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목표가를 상향했다.
◇ 골드만삭스도 테슬라 주가 20% 상승할 것
: 웨드부시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도 테슬라의 목표가를 1200달러로 제시하며 올해 주가가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테슬라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금리인상 우려로 대부분 기술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테슬라만 ‘독야청청’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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