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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올림픽 반대시위 참가?”…日 NHK, 다큐멘터리 조작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10 17:16
2022년 1월 10일 17시 16분
입력
2022-01-10 17:15
2022년 1월 10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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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조작’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NHK 오사카(大阪) 거점방송국은 전날 지난해 12월26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자막 일부가 불확실한 내용이 있었다”고 밝히고 사과했다.
BS1 채널을 통해서는 이날 밤 2분 간 “영화 제작 등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시정차 여러분께 사과합니다”는 등의 사고 방송을 내보냈다.
다큐멘터리는 ‘가와세 나오미(河?直美)가 바라 본 도쿄올림픽’이었다. 가와세는 영화감독으로 올해 6월 공개 예정인 도쿄올림픽 공식 기록 영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올림픽 반대를 호소하는 시민과 만나는 부분에서, 한 익명의 남성이 등장한다. 다큐멘터리는 이 남성을 자막으로 “올림픽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 “돈을 받고 동원됐다고 털어놓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남성이 올림픽 반대 시위에 참가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송 후 복수의 시청자로부터 문의가 잇따르면서 NHK는 이달 이 남성을 다시 취재했다.
남성은 촬영 당시 “과거에 (올림픽 이외의) 복수의 시위에 참가한 적이 있다. 금전을 받은 일이 있다” “앞으로 올림픽 반대 시위에도 참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자막 내용과 자신의 발언이 달랐다고 밝혔다.
NHK는 조작 의도는 없었다면서 “제작 담당자의 생각 차이, 취재 부족이 원인이다. 담당자 간, 취재 대상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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