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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도 뚫는 오미크론…이스라엘, ‘4차 접종’ 임상시험 착수
뉴스1
업데이트
2021-12-19 21:58
2021년 12월 19일 21시 58분
입력
2021-12-19 21:57
2021년 12월 19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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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는 백신 4차 접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 하레츠는 18일(현지시간) 자국내 최대 의료기관 셰바 메디컬 센터가 1년간의 혈청검사 자료가 있는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가 대상은 지난 8월20일까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후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에 확진돼 항체가 형성된 사람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이스라엘이 계획중인 노년층과 면역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셰바 메디컬 센터는 현재 기저질환자 등 면역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도 4차 접종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이번주 중 회의를 열어 이스라엘 노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4차접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우려에 대해 “우리는 4차 접종 여부를 고려하겠지만 결정은 정치인들이 아닌 전문가들이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기준 전세계 89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3일 당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또한 현재 보고되는 오미크론의 지역감염 속도는 기존 델타 변이 보다 훨씬 빠르다고 지적했다.
앞서 WHO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우리가 얻은 예비 증거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재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면서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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