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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케빈이 악당 물리친 영화 ‘나홀로 집에’ 벽돌집 딱 하루 대여

입력 2021-12-02 16:03업데이트 2021-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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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이 홀로 악당을 물리쳤던 벽돌집이 단 하루 대여된다. 미국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는 1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영화 배경이 됐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붉은 벽돌집의 실내외 사진을 올리고 “케빈 스타일의 연휴를 보내세요. 영화가 시작됐던 그 집의 숙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라고 홍보했다.

숙박일은 12일 단 하루이며 비용은 25달러(약 3만 원)다. 투숙 인원은 최대 4명까지이며 침실 역시 2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7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에어비앤비는 18세 이상 계정 보유자 중 그간 앱 이용 후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CNN은 “큰 돈이 들지는 않지만 선발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나 홀로 집에’ 배경이 됐던 미국 시카고 저택 내부 모습.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숙소 곳곳은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부비트랩(덫), 독거미 등으로 장식됐다. 식사 메뉴에는 영화 속에서 케빈이 주문했던 시카고 피자, 케빈이 먹었던 맥앤치즈 등도 있다. 특히 영화 속 케빈의 형 ‘버즈’ 역을 맡았던 배우 데빈 래트레이가 투숙객을 맞이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대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아동병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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