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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텔아비브’…서울은?
뉴시스
입력
2021-12-01 16:18
2021년 12월 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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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조사됐다. 서울은 조사 대상 173개 도시 중 12위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1년 생활비 순위에 따르면 텔아비브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였던 파리는 올해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취리히(4위), 홍콩(5위), 뉴욕(6위), 제네바(7위), 코펜하겐(8위), 로스앤젤레스(9위), 오사카(10위)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오슬로(11위)에 이어 1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쿄는 13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도시는 테헤란으로 지난해 79위에서 올해 29위로 상승했다. 또 가장 생활비가 저렴한 도시는 다마스쿠스로 조사됐다.
EIU가 추적한 올해 물가 상승률은 3.5%로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상승률이 1.9%였다.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IU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전세계 경제가 대부분 회복되고 있지만 많은 주요 도시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상품 공급에 차질을 빚어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임금 상승으로 많은 도시에서 생활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조심스럽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률이 완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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