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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美국방부, 北 핵위협 대비 핵우산 질문에 “변화 없다”

입력 2021-11-30 08:16업데이트 2021-11-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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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한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마라 칼린 미 국방부 정책 담당 부차관은 29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과 함께한 일일 브리핑에서 북핵 위협에 대비한 미국의 한국 상대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가장 가까운 동맹과의 우리 확장 억제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와 관련해 발표할 변화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방한 일정을 거론, “일련의 생산적인 대화를 고대할 것”이라면서도 “우리 확장 억제의 변화에 관해서는, 어떤 변화의 이유도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북한의 문제 있고 무책임한 행동을 계속 우려한다”라며 “이 문제가 장관이 서울에 있는 동안 (한국 카운터파트와의) 대화에 활발한 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스틴 장관은 30일 출국해 한국을 찾는다.

커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내일 아침 (오스틴) 장관은 고위 정부 관계자를 만나는 것은 물론 한국에 있는 우리 군을 방문하러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욱 국방장관과의 한미안보협의회(SCM)도 예고했다.

커비 대변인은 SCM이 한·미 동맹 증진에 중심적 역할을 한다며 동맹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의 린치핀(linchpin·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OPCON) 문제와 한·미·일 삼각 협력 문제도 논의되리라고 했다.

한편 칼린 부차관은 이날 해외주둔미군재배치(GPR·Global Posture Review) 검토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 2월 조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오스틴 장군을 주축으로 GPR을 진행했다.

칼린 부차관은 중국의 부상 등을 감안, 인도·태평양이 GPR의 우선순위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주한미군 주둔에 관해서는 “한국에서의 우리 주둔은 단단하고 효율적”이라며 “현재 알리고자 하는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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