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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억분의 1 확률 ‘솜사탕 랍스터’ 잡혀…“플라스틱인 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16 21:00
2021년 11월 16일 21시 00분
입력
2021-11-16 21:00
2021년 11월 16일 21시 00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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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겟 메인 랍스터(Get Maine Lobster)’ 페이스북 캡처
1억 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초희귀 ‘솜사탕 랍스터’가 잡혀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메인주에 사는 어부 빌 코퍼스미스는 포틀랜드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중 ‘코튼 캔디(솜사탕) 랍스터’라고 불리는 희귀한 색의 랍스터를 발견했다.
이 랍스터는 빛에 비춰보면 옅은 파랑과 분홍, 흰색, 보라색 등을 띠어 ‘솜사탕 랍스터’라는 별칭이 붙었다. 유전적으로 돌연변이가 발생했거나 색료가 적은 먹이를 지속해서 먹은 경우 솜사탕 색을 띠게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40년 베테랑 어부인 코퍼스미스는 이 희귀 랍스터를 알아보고 요리하지 않았다. 그는 랍스터에게 여덟 살 손녀의 이름을 따 ‘하디(Haddie)’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코퍼스미스는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플라스틱 조각인 줄 알았다”며 “며칠간 폭풍으로 물이 탁해졌다. 그래서 하디가 포식자로부터 안전하다고 느껴 밖으로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퍼스미스는 랍스터를 보호하기 위해 현지 해산물 회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포틀랜드의 해산물 직판회사 ‘겟 메인 랍스터(Get Maine Lobster)’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머렐은 “하디는 암컷이며 7년 산으로 보인다”며 “마치 아름다운 보석을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경이로워했다.
‘겟 메인 랍스터’ 측은 “희귀 솜사탕 랍스터는 너무 눈에 띄어 포식자에게 발견될 위험이 커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뉴햄프셔주 해양과학관에서 하디를 돌봐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햄프셔주 해양과학관 측은 “하디는 충분한 모래와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특수 제작 수족관에서 여생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최소 10년 이상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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