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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현충일에 리버풀서 택시 폭탄테러…용의자 3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5 10:16
2021년 11월 15일 10시 16분
입력
2021-11-15 10:15
2021년 11월 15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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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충일인 14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대테러전담 경찰은 폭탄 테러 용의자 3명을 테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59분께 리버풀 대성당 인근 한 여성 병원 앞에 정차 중이던 택시를 대상으로 폭탄 테러 공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발로 승객 한 명이 사망했으며, 택시기사는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은 영국 영령기념일(Remembrance Day·현충일)로, 테러 공격 발생 즈음인 오전 11시 묵념 행사를 앞두고 있었다. 사건 인근 대성당에선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사건 현장 인근 주택가 두 곳에서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각 29세, 26세, 21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폭발이 사고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를 대상으로 고의성과 장소 선정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사망한 승객 신원과 폭발 연관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폭발 원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상황을 파악 중으로, 추후 밝혀지는 내용을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리버풀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응급구조대의 신속한 대응 및 전문성 발휘와 경찰의 수사 매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앤 앤더슨 리버풀 시장은 “이번 사건은 (시민들을) 동요시키고 속상하게 만들었다”며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유사 공격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테러 경보를 5단계 중 3단계인 ‘상당’(substantial)으로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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