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청문회 선 틱톡 “중국 정부에 정보 제공 안 해”

뉴스1 입력 2021-10-27 05:11수정 2021-10-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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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회 청문회에 처음으로 출석한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이 중국 정부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금 명확히 했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소위원회에는 틱톡의 북미 지역 공공정책 책임자인 마이클 베커맨이 출석해 처음으로 회사를 대표해 증언했다.

베커맨은 중국 정부가 자료를 요구한다면 주지 않겠느냐는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공화당·테네시)의 질의에 “우리는 중국 정부와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베커맨은 바이트댄스의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 바이트댄스 테크놀로지가 지분 일부를 중국 국영기업에 팔고 이사 1명을 선임할 권한을 부여한 데 대해서도 “틱톡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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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맨은 틱톡의 사용자 데이터는 미국에, 백업은 싱가포르에 저장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보안팀이 접근을 다루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틱톡이 미국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중국 정부에 넘겨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앱스토어에서 차단을 추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후 이 계획을 철회했지만, 외국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광범위한 검토를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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