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유엔안보리, 30일 北 미사일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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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30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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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 개발했다는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29일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의 이름이 ‘화성-8’형이라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는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29일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의 이름이 ‘화성-8’형이라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미국 현지 시간으로 30일 북한 문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소집된다고 AFP 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30일 오전 비공개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공동 성명 채택 가능성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관련 나타난 가장 최근의 기술 진전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게 관계 국가들의 입장이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혹은 탄도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체 발사를 금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북한은 전일 노동신문을 통해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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