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풍 9·10호 동시에 몰려 온다…9일 동일본 태풍 영향권

뉴스1 입력 2021-08-04 15:52수정 2021-08-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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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태풍 9호 예상 이동 경로 (일본기상협회 tenki.jp 제공) 2021.08,04 © 뉴스1
4일 오전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9호 태풍이 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沖?) 부근에서 또 다른 태풍 발생이 감지됐다. 오는 9일 태풍 9호는 남일본, 10호는 동일본 지역에 각각 상륙할 전망이다.

일본기상협회(tenki.jp)에 따르면 4일 오키나와 미야코(宮古)섬 남단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24시간 이내 태풍 10호를 형성해 6일 오키나와를 거쳐 7일 가고시마(鹿?島) 아마미(奄美) 지역, 8~9일 양일간 서일본에서 동일본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오전 홍콩 남동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은 시속 65㎞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4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 수준이다. 강풍반경은 150㎞다. 9일 오전 9시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420㎞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협회 측은 9·10호 두 태풍이 오는 7일부터 9일간 있을 일본 추석 ‘오봉야스미’(お盆休み) 연휴 기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태풍 동향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본이 태풍 10호 영향권에 들어갈 8일에는 2020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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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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