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2억 명 넘어…인구 2.5% 감염

뉴시스 입력 2021-08-04 06:57수정 2021-08-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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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집단 폐렴' 보고된 이후 1년7개월 만
지난해 초 확산을 시작해 전 세계를 감염시킨 코로나19가 지구 전역에서 2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감염시켰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우리 시간으로 4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18만5500여 명이다. 지난 2019년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으로 존재를 알린 이래 1년7개월 만이다.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25만7700여 명이다.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2021년 세계 인구 기준 2.5%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0.05%가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이다.

21세기 들어 유례없는 전 세계적 봉쇄 및 국가 간 이동 제한 조치를 불러온 코로나19는 지난 1월26일 누적 확진자 1억 명을 넘겼다.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 빠른 백신 접종이 이뤄졌지만 결국 6개월 만에 또다시 1억 명을 감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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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역을 유럽과 북미,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로 나눈 통계에서는 아시아가 누적 확진자 6278만57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냈다. 그중 절반은 3176만7900여 명이 감염된 인도에서 나왔다.

아시아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유럽에서는 5183만1300여 명이 감염됐으며, 러시아가 633만41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고했다. 프랑스가 617만8600여 명, 영국이 592만3800여 명 등이다.

북미에서는 4292만2800여 명이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미국이 3602만1000여 명의 감염자를 보고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멕시코가 286만1400여 명, 캐나다가 143만2200여 명 등이다.

현재 세계적인 제약 회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코로나19 백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배포되지만, 이른바 ‘델타 변이’와 백신 불균형은 꾸준히 재확산 조짐을 일으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와 관련,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7월 보고서에서 팬데믹 진행 상황 등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성장 전망치가 낮아졌다며 백신의 공정한 배포를 우선순위로 꼽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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