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 7일차, 선수 3명 등 관계자 24명 확진…누적 193명

뉴스1 입력 2021-07-29 16:04수정 2021-07-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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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 2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공식 발표한 일일 신규 확진자수 가운데 최고치다. 이로써 올림픽 개최 7일차에 선수를 포함한 관계자 누적 확진자수는 193명으로 집계됐다.

24명 중에는 올림픽 경기 출전하기 위해 방일한 외국인 선수 3명, 대회 관계자 5명, 위탁 직원 15명 등이 있다. 조직위는 선수의 국적, 출전 종목 등 이밖에 세부 사항에 대해 개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밝히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늦게 치러진 올림픽인 만큼 조직위는 ‘안심·안전한 대회’를 기치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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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東京)도 지난 28일 신규 확진자수는 3177명으로 전날(2848명)에 이어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전국 확진자수는 9675명, 사망자수 78명을 기록했다.

오미 시게루(尾身茂) 수석 의료 고문은 코로나19 방역에 백신 접종이 효과적이겠지만, 델타 변이 확산, 방역 조치에 대한 국민 피로감, 올림픽·패럴림픽 등이 감염 확산 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미는 의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회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는 더 강력하고 분명하게 코로나19 관련 메시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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