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김정은 ‘우호조약’ 60주년 축전 교환…양국 협력 강화 다짐

뉴스1 입력 2021-07-11 16:02수정 2021-07-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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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문출판사가 12일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화보 ‘대외관계 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 김 위원장이 2018년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양원재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하며 악수하는 모습이 실려있다.(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2021.5.12/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1일 북·중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북한의 전 세대 지도자들이 멀리 앞을 내다보고 북·중우호조약을 전략적으로 체결함에 따라 양국 국민의 피로 맺어진 전투적 우의를 다지고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정치·법률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최근 (김정은) 총서기와 여러 차례 만나 양국 관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북·중 우호시대의 함의를 더하는 등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달성했다”며 “나는 총서기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북·중 관계를 전진하게 해 양국 우호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 양국과 양국 국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북한의 경제·민생 발전과 사회주의 건설사업을 지지한다”며 “총비서 영도하에 북한과 북한 인민은 반드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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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북·중우호조약은 전 세계에 북·중 양당과 양국정부, 인민이 견고한 법적 토대 위에서 피로 맺어진 북·중 우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60년 이래 북·중은 서로 돕고·지원하며 자랑스러운 우호의 역사를 썼다”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최근 복잡한 국제정세를 맞아 북·중 양국의 동지적인 신뢰와 전투적 우의는 날로 깊어졌고, 양국의 관계는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는 “북·중 우호 관계를 강화·발전 시켜 나가는 것은 정부의 변하지 않는 입장”이라며 “북한의 당과 정부, 인민은 양측의 귀중한 재산인 북·중 우의를 보다 귀하게 여길 것이다. 사회주의 건설,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신성한 길에 중국 공산당, 중국 정부, 중국 인민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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