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시노백 백신, 효과 ‘의문’…백신 맞은 인니 임상 책임자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07-08 08:20
2021년 7월 8일 08시 20분
입력
2021-07-08 08:19
2021년 7월 8일 08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임상시험도 이끌던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의 수석 과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나타나 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국영 제약회사 바이오파마의 수석 과학자였던 빌리아 샤프리 바흐티아르가 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망은 시노백 백신이 가장 널리 사용된 나라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일일 사망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현지 언론 굼파란 뉴스 서비스는 빌리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 신도뉴스도 바이오파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노빌리아가 코로나19 처리 규정에 따라 매장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이 가장 많이 접종된 국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고치에 도달한 바 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가 기업부 장관은 백신 제조사인 바이오파마에서 ‘큰 손실’을 애도한다는 내용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빌리아의 사인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토히르 장관은 “그는 수석 과학자였으며 시노백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포함해 바이오파마가 수행한 수십건의 임상시험의 책임자였다”며 “이러한 그의 노력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접종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보건요원들이 감염되거나 사망하는 일일 발생해 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립 정보그룹인 라포르 코로나19에 따르면 대부분 시노백 백신을 접종받은 131명의 의료계 종사자들이 지난달 이후 사망했다. 이 가운데 이번 달 사망자는 50명에 이른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처음으로 일일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일일 감염자 수는 사상 최대인 3만4379명을 기록했다. 최근 감염의 물결은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류페이청 시노백 대변인은 자사의 백신이 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 효과에서 바이서스 균을 3배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오파마는 이번 사안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교도소 밥보다 못해”…엄마들 공분 산 중학교 부실 급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단독]김계환 사령관, 지난달 말 장성 인사 앞두고 사의 표명…軍 “수용 불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박지원 “제가 총선서 92.35% 득표, 우리 정치의 불행”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