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서양 허리케인 엘사 북상…관련국 긴장

뉴시스 입력 2021-07-03 06:52수정 2021-07-0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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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아파트 붕괴현장 수습에도 차질 예상
올해 첫 대서양 허리케인 ‘엘사’가 북상하면서 카리브해 섬나라들이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엘사가 이날 오전을 기해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

엘사는 최대 풍속 시간당 140㎞의 강풍을 동반한 채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아울러 시간당 46㎞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바베이도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 등 섬나라에는 이미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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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는 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 자메이카 등을 거쳐 6일 미 플로리다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사고 수습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구조대는 지금까지 20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128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허리케인 엘사가 향후 며칠내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에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붕괴사고 수습과 재난 대응에 대비해 ‘투 트랙’으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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