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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화물기 호놀룰루 앞바다 비상착륙…1명 위독·1명 중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7-03 05:20
2021년 7월 3일 05시 20분
입력
2021-07-02 23:17
2021년 7월 2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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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보잉 737 화물기가 엔진 고장으로 인해 호놀룰루 앞바다에 비상착륙했다고 미연방항공국(FAA)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은 현지 언론을 통해 사고기인 트랜스에어 810편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이 구조된 후 호놀룰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위독하고 다른 1명은 심각한 상태다.
현지 뉴스 매체인 하와이 뉴스 나우는 58세의 조종사가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50세의 또 다른 조종사는 머리 부상과 다발성 자상으로 중태라고 보도했다.
실시간 항공편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랜스에어 810편은 호놀룰루에서 마우이의 카훌루이 공항까지 갈 예정이었다.
FAA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지시각으로 오전 1시 30분쯤 트랜스에어 810편를 바다로 항공기를 착륙시켰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사고기인 트랜스에어 810편이 최소한 33년 된 것으로 보이는 보잉 737 클래식이라고 말했다.
보잉사의 대변인은 “호놀룰루 외곽에서 일어난 사고를 인지하고 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접촉 중이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기 보잉737 기종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추락해 350명 가까이 사망하면서 문제가 됐다. 이후 20개월 동안 이 기종은 이륙이 금지됐다.
조사관들은 두 여객기의 사고 원인은 조종 특성 증강 시스템, 즉 MCAS로 알려진 비행 조종 시스템의 결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보도된 직후 보잉사의 주가는 0.72% 하락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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