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유통기한‘ 3개월→4.5개월’ 연장…재고 처리 시간벌기?

뉴스1 입력 2021-06-11 07:43수정 2021-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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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 이틀째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J에 따르면 FDA는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4.5개월로 늘렸다.

FDA의 이 같은 결정은 수백만 회분에 달하는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이 임박해 대거 폐기 위기에 놓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얀센 백신 재고가 늘어난 것은 지난 4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가 혈전증 발생 우려에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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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는 열흘 만에 얀센 백신 사용을 재개해도 된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접종 예약이 대거 취소됐다.

미국의 접종 인구가 늘어나면서 4월 중순부터 모든 종류의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기 시작했지만 얀센 백신의 경우 감소폭이 특히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정부에 납품된 얀센 백신 2100만회분 가운데 1100만회분이 사용됐다.

J&J은 성명을 통해 FDA의 이번 결정이 “안정성 평가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라며 섭씨 2~8도에서 냉장보관하면 4.5개월 간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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