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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닥·벽까지 케이크 범벅…노래방서 만취해 벌인 행동 ‘뭇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4 10:14
2021년 6월 4일 10시 14분
입력
2021-06-04 08:00
2021년 6월 4일 08시 00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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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로 난장판 벌인 청년들. 출처= 웨이보
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모인 청년들이 케이크를 이용해 벌인 몰지각한 행동으로 공분을 샀다.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여러 명의 청년들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충칭에 위치한 한 KTV(노래방)에 모였다.
해당 노래방 직원은 이용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들이 나오지 않자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벽과 바닥 등에 케이크 크림이 범벅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만취한 상태로 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도 서로의 얼굴과 몸에 케이크 크림을 바르는 등 장난을 이어갔다. 크림이 미끄러운 탓에 한 남성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앉아서 이동하기도 했다.
노래방 직원은 현지 매체를 통해 “어떻게 치워야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매체는 “좋은 의도로 모인 생일파티가 케이크 전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대다수는 “제정신이냐” “사진 보니까 업주가 불쌍하다” “저 사람들한테 무조건 손해배상 청구하라” “도대체 케이크를 몇 개나 낭비한 것이냐” 등 비난을 퍼부었다.
공분 일으킨 생일파티 현장. 출처= 웨이보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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