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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칸 도요차 긁적긁적…재규어 운전자 엉망 주차실력 ‘황당’
뉴스1
업데이트
2021-05-25 10:50
2021년 5월 25일 10시 50분
입력
2021-05-25 10:49
2021년 5월 2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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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갈무리
억대 고급 차를 몰던 운전자가 엉망인 주차 실력을 보여 목격자들을 당황케 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의 한 병원 앞 주차장에서 지난 20일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6만5000파운드(약 1억300만원)의 재규어 신차가 주차를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재규어 차주의 계속된 주차 실패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이 모습을 촬영했다.
차주는 주차를 하기 위해 연신 노력했지만 옆에 있는 도요타 차를 긁어댈 뿐이었다.
재규어는 왼쪽 도요타에 바짝 붙어 앞 뒤로 움직이다 이내 앞바퀴가 자갈길 연석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다.
이어 운전자는 후진을 시도했지만 도요타에 흠집을 냈고 다시 연석에 두어 번 오르다 또 도요타를 긁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운전자는 술에 취하지 않은 멀쩡한 40대 남성”이라며 “주차 실력보다 너무 큰 차를 운전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돼 22만 번 조회 수를 기록하고 1000번 이상 공유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를 살 돈은 있어도 운전 수업받을 돈은 없느냐”, “이 정도면 옆 차를 일부러 긁고 있는 것”, “재규어를 타고 장난감 운전면허를 딴 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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