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코로나 발병 90%는 영국발 변이…대유행의 핵되나

뉴스1 입력 2021-04-07 20:05수정 2021-04-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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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9일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관계자가 검사 도구를 확인하고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시발점이 될까.

로이터에 따르면 아담 니에지엘스키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약 90%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현재 폴란드는 다른 이웃 중앙 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보건 서비스가 위기에 처해있다.

니에지엘스키 장관은 “우리 병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어제 3만4500개 이상의 병상이 점유됐고 3300개 이상의 인공호흡기가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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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유치원, 쇼핑센터, 호텔, 영화관, 극장 등의 문을 닫은 상태다. 니에지엘스키 장관은 이 같은 제한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 국가 중 한곳인 태국에서도 영국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최초로 발견됐다.

로이터는 “태국이 자국에서 처음으로 영국 변이 코로나19(B.1.1.7)의 24개 사례를 발견했다”고 한 바이러스 학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방콕 소재 출라 롱콘 대학교 교수인 용푸보라완은 보건부 브리핑에서 “이 변종은 바이러스성이 매우 강하며 일반적인 것보다 1.7배 더 빨리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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