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연구실 유출 아니라는 WHO 보고서 ‘찬사’

뉴스1 입력 2021-03-31 02:01수정 2021-03-3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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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뉴스1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보고서에 발표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중국 외교부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기원 연구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여준 과학, 근면, 전문가 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WHO 국제 전문가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연구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봤다. 전문가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을 매개체로 박쥐 등에서 인간으로 직접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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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은 각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과 전파 경로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시종일관 지지해 왔다”며 “중국은 국내 코로나19 예방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두 번이나 WHO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14일부터 2월10일까지 중국 전문가들과 WHO 및 10개국 국제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우한에서 연구를 진행했다”며 “중국은 우한에서 전문가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협조를 했다. 중국은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외교부는 “(코로나19) 기원은 과학의 문제로 반드시 전 세계 과학자들이 협력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전 세계 기원 조사에 장애를 초래하고 방역 노력을 훼손해 더 많은 생명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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