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백신외교’ 열 올리지만 국내 접종률은 5.7%에 그쳐…美 28%
뉴스1
업데이트
2021-03-29 11:38
2021년 3월 29일 11시 38분
입력
2021-03-29 11:37
2021년 3월 29일 11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 공공재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세계 각국에 백신을 수출하고 있는 중국이 정작 국내 접종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장 위구르자치구를 포함한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의 누적 백신 접종량은 약 1억 회다. 이는 1회 접종 기준으로, 1인당 2회 접종을 기준으로 하면 약 5000만 명이 백신을 맞았다.
단순히 백신 투여량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지만 약 14억 인구를 감안하면 말이 다르다. 실제 중국의 백신 투여량은 미국(약 1억3000만회)에 이어 세계 2위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6%로 57위에 그쳤다.
또 중국은 해외에서 백신을 수입해오지 않고 자국 제약사가 개발한 백신 국내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다. 같은 상황인 미국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8%로, 중국은 한참 뒤처진다.
반면 중국 백신 수출국은 47개 국에 달한다. 최근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해외 공급량은 1억 회분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또다른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수출량까지 합치면 국내 투여량보다 해외 공급량이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자국 백신이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욱 환영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중국 당국자들은 백신 접종이 느린 이유로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을 꼽았다. 코로나19 통제가 잘 되다보니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펑젠 중국 질병관리본부 부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바이러스가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결국 ‘백신 부작용 우려’가 깔려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제약사들은 자사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백신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게 외신들의 설명이다.
특히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같은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중국 한 의학저널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익명을 요구한 베이징의 한 의사는 “백신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고, 백신 안전과 효능을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근무하는 병원 동료 대부분이 백신을 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많은 중국인들이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망설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음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도 알려져 효능 우려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국 내에서 백신을 먼저 맞지 않으려는 눈치 싸움이 이어지자 일부 지역에서는 술집 종업원, 택시 운전사 등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는 자국 내 팽배한 백신 불신론 해소보다 백신 외교에 주력하고 있어 오는 6월까지 접종률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원종, 유인촌, 이창동…파격? 보은? 정권마다 ‘스타 인사’ 논란
2
“‘이 행동’ 망막 태우고 시신경 죽인다”…안과 전문의 경고
3
”세상에 이런 일이…“ 키퍼 세리머니 하는 사이 골문 안으로
4
美 “반도체 시설 40% 내놓거나 관세 100%”…대만 당혹
5
“한동훈 ‘당게’ 사건, 최고위원 전원 공개 검증” 제안…韓 받을까
6
110년 日교토 목욕탕, 교토대생이 인수한 이유는?
7
마두로 체포, 왜 ‘데브그루’ 아니고 ‘델타포스’가 했을까?
8
달아나다 붙잡히자 경찰에 주먹질한 10대…업어치기로 제압당해
9
살 빼면서 ‘노안’ 막으려면…배기성 18kg 감량이 던진 신호
10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1
“한동훈 ‘당게’ 사건, 최고위원 전원 공개 검증” 제안…韓 받을까
2
“뼛속도 이재명” 배우 이원종, 콘텐츠진흥원장 거론
3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4
美 “반도체 시설 40% 내놓거나 관세 100%”…대만 당혹
5
국힘 당명 바꾼다는데…‘책임, 청년, 자유’ 최근 많이 언급
6
대전충남-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20조씩 푼다
7
조셉 윤 “尹 구명 시위대 제정신 아니라 느껴…성조기 흔들어”
8
이원종, 유인촌, 이창동…파격? 보은? 정권마다 ‘스타 인사’ 논란
9
‘전가의 보도’ 된 트럼프 관세, 반도체 이어 이번엔 그린란드
10
중국發 미세먼지-내몽골 황사 동시에 덮쳐… 전국 숨이 ‘턱턱’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원종, 유인촌, 이창동…파격? 보은? 정권마다 ‘스타 인사’ 논란
2
“‘이 행동’ 망막 태우고 시신경 죽인다”…안과 전문의 경고
3
”세상에 이런 일이…“ 키퍼 세리머니 하는 사이 골문 안으로
4
美 “반도체 시설 40% 내놓거나 관세 100%”…대만 당혹
5
“한동훈 ‘당게’ 사건, 최고위원 전원 공개 검증” 제안…韓 받을까
6
110년 日교토 목욕탕, 교토대생이 인수한 이유는?
7
마두로 체포, 왜 ‘데브그루’ 아니고 ‘델타포스’가 했을까?
8
달아나다 붙잡히자 경찰에 주먹질한 10대…업어치기로 제압당해
9
살 빼면서 ‘노안’ 막으려면…배기성 18kg 감량이 던진 신호
10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1
“한동훈 ‘당게’ 사건, 최고위원 전원 공개 검증” 제안…韓 받을까
2
“뼛속도 이재명” 배우 이원종, 콘텐츠진흥원장 거론
3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4
美 “반도체 시설 40% 내놓거나 관세 100%”…대만 당혹
5
국힘 당명 바꾼다는데…‘책임, 청년, 자유’ 최근 많이 언급
6
대전충남-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20조씩 푼다
7
조셉 윤 “尹 구명 시위대 제정신 아니라 느껴…성조기 흔들어”
8
이원종, 유인촌, 이창동…파격? 보은? 정권마다 ‘스타 인사’ 논란
9
‘전가의 보도’ 된 트럼프 관세, 반도체 이어 이번엔 그린란드
10
중국發 미세먼지-내몽골 황사 동시에 덮쳐… 전국 숨이 ‘턱턱’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의성 서산영덕고속도 안평터널서 5톤 트럭에 불…3km 정체
“‘이 행동’ 망막 태우고 시신경 죽인다”…안과 전문의 경고
“달 자원, 희토류와 헬륨-3 선점” 우주서도 불붙은 美中경쟁[글로벌 포커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