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악 황사’ 지속…“황색 경보 18일까지 연장”

뉴스1 입력 2021-03-17 14:18수정 2021-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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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중국발 황사가 관측된 16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중국을 덮친 ‘최악의 황사’가 18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기상망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상대는 17일 “이번 황사가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11개 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황사 황색 경보를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황색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신장 위구르자치구 동쪽 지역과 내몽골 서부, 간쑤, 닝샤, 산시성 중북부, 허베이성, 후베이성 중서부 등이다.

중국 기상 당국은 특히 신장 지역에 심한 황사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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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황사로 하늘이 온통 누렇게 뒤덮여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가 경악했던 수도 베이징의 경우 이번 황사 경보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을 강타한 황사는 16일 새벽 북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돼 국내 대기질도 ‘나쁨’ 상태를 보였다.

한편 중국 측은 한국의 ‘중국발 황사’ 보도에 “중국발이 아닌 몽골발 황사”라며 발끈했다.

관영 매체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나서 한국 언론을 비판한 데 이어 외교부 대변인까지 나서 “중국은 황사가 지나가는 나라일 뿐”이라며 중국이 황사 발원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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