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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미중 고위급회담 앞두고 대규모 훈련 실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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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5:18
2021년 3월 16일 15시 18분
입력
2021-03-16 15:15
2021년 3월 16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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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관측선, 남중국해서 약 한달간 작전 수행
오는 18~19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중국군이 3개 주요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중국중앙(CC)TV 등은 최근 중국군 북부, 동부, 남부 전구는 황하이(서해),동중국해, 남중국해 3개 해역에서 각각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황하이에서 실시된 훈련에서는 056형 및 056A형 호위함이, 동중국해 훈련에는 052C형과 052D형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이 참여했다.
남중국해에서는 해상 수색 및 구조 등의 훈련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군사전문가는 글로벌 타임스에 “중국은 현재 미국의 정치적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의 주권과 안보, 핵심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이 해상 실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SCSPI) 후보(胡波) 소장은 “지난해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전례없는 군사활동을 했다”면서 “미국이 중국의 해상을 봉쇄하기 위해 앞으로 역내 동맹국들을 규합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은 앞으로 해당 해역에서 군사활동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를 통해 중국 역내 문제에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군 관측선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정찰 작전을 수행하고 해당 수역을 떠났다.
16일 SCSPI는 트위터를 통해 미군 관측선 임페커블함이 약 한달간의 남중국해 배치를 마치고 이날 바시해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SCSPI는 “임페커블함이 남중국해에서 반타원형 궤적을 그리며 작전을 수행했고, 이런 작전은 남중국해와 하이난도에 있는 중국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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