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위성에 찍힌 북한 핵시설 사진을 2일 공개했다. 미국 위성 업체 맥사테크놀로지가 2017년 3월 찍은 평양 용덕동 핵시설 사진에는 지하로 이어지는 2개의 터널 입구(오른쪽 원 안)가 보이는데 지난달 11일 찍은 사진에서는 지붕처럼 보이는 구조물(점선 안)로 가려져 있다. 2019년 12월까지는 터널 입구가 노출돼 있었다. CNN은 이 사진을 분석한 미들베리연구소를 인용해 북한이 지하 핵시설로 연결되는 터널 입구를 은폐하기 위해 새 구조물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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