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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알 수 없어”…9개월째 트림 증상에 시달리는 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28 18:53
2021년 2월 28일 18시 53분
입력
2021-02-28 18:45
2021년 2월 28일 18시 45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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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한 남성이 수개월째 원인불명 트림 증상에 고통받고 있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웨스트 미들랜드 버밍엄에 사는 마이클 오라일리 씨(61)는 9개월째 원인을 알 수 없는 트림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쯤 차 한 잔을 마신 후부터 트림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클의 트림 증상은 7~8분 간격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누워있을 때는 트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병원을 찾은 그는 의사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다고만 전달받았다. 마이클은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친구와 함께 있을 때도 트림이 멈추지 않자 그가 나에게 사탕을 건네줬다. 입에 문 사탕은 트림 소리를 줄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의 트림 증상은 구직에도 영향을 끼쳤다. 택시기사로 일하던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일자리를 잃었다. 마이클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려고 하지만 트림으로 인해 면접을 가더라도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증상을 두고 ‘공기연하증’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는 음식물과 함께 들이마신 공기의 양이 많으면 장내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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