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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자신 이름 문신 새기려 했다 염산테러 당한 남성
뉴스1
업데이트
2021-02-14 09:40
2021년 2월 14일 09시 40분
입력
2021-02-14 09:39
2021년 2월 14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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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케이티 렁 - 더선 갈무리
여자 친구에게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려했다 염산 테러를 당한 남성이 자신을 돌봐주던 간호사와 결혼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영국의 더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에서 살던 대니얼 로타리우(35)는 2016년 7월 당시 여자 친구인 케이티 렁으로부터 염산테러를 당해 얼굴 전체와 몸 곳곳에 심한 화상을 입고 시력까지 잃었다.
그는 렁에게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길 것을 요구하다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자신이 잠든 사이 렁으로부터 염산테러를 당했다.
사건 이후 그는 곧바로 병원 치료를 시작했지만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겨야했다. 무엇보다 염산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볼 때마다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 지금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그는 자신을 간호하던 간호사 애나(33)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일구었다. 그는 현재 슬하에 데이비드(3)와 의붓아들 잭(8)을 두고 있다.
그는 수차례 피부 이식을 받았고, 최근에는 두피에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색소 삽입 시술도 받았다. 애나는 “대니얼이 훨씬 더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염산 테러를 가했던 케이티는 살인 미수 혐의로 1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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