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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기원 관련 “모든 가설 열려있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3 07:18
2021년 2월 13일 07시 18분
입력
2021-02-13 07:16
2021년 2월 13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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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분석과 연구 필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조사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과 관련 모든 가설들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부 (코로나19 기원) 가설들이 폐기됐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팀원들과 이야기한 결과 모든 가설들에 대해 열려있으며 추가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조사를하고 있는 WHO 전문가들을 가리킨다.
앞서 지난 9일 WHO 전문가들은 우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가 아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등 중국에서 나온 주장을 반복한 바 있다.
그러자 미국 등은 중국 정부가 조사에 필요한 투명성과 접근성을 제공하지 않은 게 아니냐고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 우한을 조사한 WHO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다음 주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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