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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정솽 사건 관련 “추문 연예인 얼굴 못내밀게 할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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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7:18
2021년 1월 21일 17시 18분
입력
2021-01-21 17:17
2021년 1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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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낙태 종용 논란' 정솽 연예계 퇴출 공식화
대리모를 통한 출산과 낙태 종용 논란에 휩싸인 중국 톱 여배우 정솽(30)에 대해 중국 당국이 연예계 퇴출을 공식화했다.
중앙선전부 산하 조직으로 중국의 방송 미디어 담당 부처인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은 20일 공식 매체를 통해 “대리모 출산은 사적인 일이 아니라 불법 행위이며 사회적 도덕 기준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광전총국은 “우리나라는 그어떤 형식의 대리모 출산도 금지한다”면서 “대리모 출산, 양육 포기 등은 사회적 도적과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TV방송이나 온라인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 특히 유명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큰 사회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은 자발적으로 규정을 지키고 행실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전총국은 “(이번 사안에 대한) 주관 부처의 관련 규정은 명확하고 엄격하고, 광범위한 대중들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추문을 일으키거나 악행을 행한 자들에게 얼굴을 내밀 기회나 플랫폼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광범위한 대중을 위해 건전하고 발전하는 스크린과 주파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정솽은 전 연인이자 남자 배우인 장헝의 폭로로 대리모를 통한 출산과 낙태 종용, 양육 포기 등 논란에 휩싸였다.
장헝은 자신이 정솽과 미국에서 비밀 결혼을 했고 2019년 2월과 3월 대리모 2명을 고용해 아이를 출산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대리모들의 임신 약 7개월 차에 결별을 맞았다.
정솽은 낙태를 종용했으나 대리모들이 낙태를 거부했고, 아이들이 태어나게 됐다.
미국 시민권자인 아이들이 중국으로 돌아오려면 어머니인 정솽의 동의가 필요한데 정솽이 이를 거부하고 있어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헝은 정솽이 낙태를 종용한 녹취록까지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솽은 “이번 일은 매우 가슴아프고 사적인 일이며,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내에서 나는 국가의 지시에 어긋난 일을 한 적이 없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규를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정솽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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