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장관 “백신 2종 크리스마스 전 선보일 수 있다”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30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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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이 배포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30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에 국민들에게 2종의 백신을 처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에이자 장관의 이런 발언은 미국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한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날 모더나는 196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예방효과가 94.1%에 달했다며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백신의 사용승인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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