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공기청정기 ‘나마스크’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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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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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마케팅은 휴대용 공기 청정기 나마스크(NaMask)를 오는 21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나마스크는 목에 거는 웨어러블 형태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에어커튼 효과를 통해 외부의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별도의 에어탱크 없이, 필터링 한 외부 공기로 착용자 얼굴 주변에 일종의 막을 만드는 원리이다.

특히 H13 등급 헤파필터에 항균 물질 지솔(Gsol)을 더해 만든 강력한 나 필터(Na Filter)가 핵심. 지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국제공인시험기관(GLP급)인 마이크로백연구소 시험 결과,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부분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디마케팅 관계자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올해 8월 국내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인 후, 일본 시장 진출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마쿠아케 론칭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판매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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