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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납치문제 알리는 유튜브 채널 개설…‘국제사회 연대 강화’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6 15:33
2020년 10월 16일 15시 33분
입력
2020-10-16 15:33
2020년 10월 16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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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메시지 및 납북자 애니메이션 등 공개
일본 정부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납치문제대책본부는 이날 납북자 가족의 메시지,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에서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및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 겸 납치문제 담당상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 등을 밝힌 동영상이 공개됐다.
또 영상에는 피랍자 가족 및 피랍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호소 및 각국 정부 관계자의 메시지 등도 담겼다.
이에 더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의 대표적 납북 사례인 요코타 메구미(1977년 실종 당시 13세)의 사건을 그린 애니메이션 ‘메구미’ 등도 시청할 수 있다.
납치문제대책본부는 이 같은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매체의 폭을 넓혀, 국제사회에 납치문제에 대해 알리고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일본 정부는 향후 대사관 등 외교경로 및 해외 언론을 통해 유튜브 채널 개설 사실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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