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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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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04:39
2020년 10월 5일 04시 39분
입력
2020-10-05 04:38
2020년 10월 5일 0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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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인근 병원서 사망…"패션계 상징적 인물"
일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AP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유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카다 겐조가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 지역 병원에서 향년 81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가 설립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겐조 역시 공식 트위터 성명을 통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39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다카다 겐조는 1960년대에 파리로 거처를 옮겨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부티크를 인수해 동서양 스타일을 조합한 자신의 디자인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했다.
앙리 루소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1년 뉴욕과 도쿄에서 컬렉션을 개최했다. 그의 이름을 딴 겐조는 한국에서도 향수 브랜드로 인기를 모았다. 1993년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에 브랜드를 매각했다.
패션 브랜드 겐조는 이날 트위터 성명에서 “우리 설립자 다카다 겐조의 사망 소식을 듣고 엄청난 슬픔을 느낀다”라며 “그 패션 산업계에 상징적인 인물이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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