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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10월 말부터 코로나 백신 대규모 접종 시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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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6:45
2020년 9월 29일 06시 45분
입력
2020-09-29 06:44
2020년 9월 29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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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러시아가 이르면 10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연구소 소속 표도르 리시친은 28일(현지시간)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빠르면 10월 말부터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의 3상 임상 실험이 10월 말 끝나기 때문에 3상이 끝나는 대로 대규모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8월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그러나 최종 임상3상 실험을 생략해 안전성 문제에 휘말렸다. 이에 따라 서방에서는 러시아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의구심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딸도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스푸트니크 V의 효능에 자신감을 표했다.
러시아가 이토록 빨리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이날 8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일일 확진자가 8,135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5만9573명이 됐다. 이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다. 사망자는 2만여명에 불과해 축소신고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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