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부통령 “코로나19 백신 나오면 주저없이 맞겠다”

뉴시스 입력 2020-09-17 01:16수정 2020-09-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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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주저하지 않고 맞겠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온다면 “나와 가족들은 (접종을)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개발되면 노약자, 응급 의료 요원, 보건 인력, 면역 결핍자 등이 우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재원을 배치하겠지만 나의 범주에 있는 누군가가 백신을 맞는 것이 적절한 때라면 나와 가족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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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백신 제조 절차를 가속화해 보건당국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백신 배포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방역 핵심 책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신이 연말이나 내년 초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11월 미국 대선 전에 나올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그가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해 백신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주 좋은 백신을 확보해도 사람들이 접종을 꺼릴까봐 우려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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