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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배우 이세야 유스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
뉴시스
입력
2020-09-08 19:28
2020년 9월 8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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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일본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 인기 높은 배우 이세야 유스케(伊勢谷友介 44)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고 NHK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날 이세야 유스케를 도쿄 메구로(目黑)구 소재 자택에서 대마초를 소지해 대마단속법을 위반한 용의로 현행범으로 강제 연행했다고 밝혔다.
이세야는 자택에 건조 대마를 보관하다가 오후 4시30분께 검거됐다고 한다. 집 거실에 있는 테이블 서랍 뒤쪽에 숨겨놓은 대마초 흡입도구도 발견됐다.
경시청은 이세야가 연행 후 심문을 벌이려하자 “변호인이 오면 진술하겠다”며 범죄사실 인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그래도 경시청은 이세야가 대마초 등을 가지고 있게 된 자세한 경위와 입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도쿄 출신인 이세야는 도쿄예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미술 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영화로 데뷔한 이세야는 ‘혐오스런 마쓰코의 일생’, ‘료마(龍馬)전’, ‘바람의 검심’. ‘환생’, ‘13인의 자객’, ‘인간실격’. ‘기요스 회의’, ‘신주쿠 스완’, ‘원더풀 라이프’, ‘서바이벌 웨딩’, ‘감옥의 공주님’, ‘꽃 타오르다’, ‘여자 노부나가’ 등으로 한국에서도 낯익은 배우다.
그는 화려한 여성편력 때문에 한때 스캔들 제조기로 불렸으며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열애한 것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지난 2012년과 올해 일본 아카데미상 조연 남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실력파이며 배우 외에도 모델과 영화감독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08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리버스 프로젝트의 사장으로서 수질개선, 재생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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