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사령관 “北 불법적 核개발 지속…ICBM 본토에도 위협” 경고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0-08-05 16:08수정 2020-08-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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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엔 보고서 내용이 공개된 직후 미국의 군과 외교 당국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원격으로 열린 우주·미사일방어 심포지엄에서 “북한은 불법적 핵무기 추구를 계속하고 있고 미사일 체계도 개선하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몇 년 간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은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니얼 카블러 미 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관도 같은 행사에서 유엔 보고서 내용와 관련해 “북한에서 발사하는 모든 미사일을 미국 최상의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이것이 군을 준비시키고 미사일 방어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유엔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매일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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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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